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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자유형 800m 금메달…한국 기록과 불과 1초 차이
  • 장은숙
  • 등록 2026-03-26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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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김영범 100m 우승으로 메달 경쟁 불붙어…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기대감↑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김우민이 힘차게 출발하며 선두로 나선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답게 레이스 중반부터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였다.

끝까지 스퍼트를 유지한 김우민은 7분 46초 91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본인의 한국 기록과 불과 1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나고야에서 다관왕을 목표로 하는 그는 800m 경기 직후 곧바로 100m 경기에 출전하며 철인 같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김우민을 필두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중국이 계영 800m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고, 자유형 200m 간판스타 황선우는 일본 신예 무라사에게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9세 신예 김영범의 눈부신 성장이 반갑다. 그는 자유형 100m에서 48초 17로 우승하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메달을 향한 의욕을 불태웠다.

더욱 치열해진 메달 경쟁 속에서 항저우에 이어 나고야에서도 수영이 아시안게임 최대 관심 종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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