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은 고품질 해남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공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올해 풍년 농사의 첫 단추를 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은 육묘 단계부터 우량 상토를 공급해 쌀 품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상토 작업에 투입되는 과정을 줄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현실화된 공급단가를 적극 반영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한 30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직파 및 무논점파 재배 면적을 제외한 전체 벼 재배면적 1만 8,461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농가 대표들이 직접 참여한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심의회’를 열어 공급업체를 확정했으며, 이후 읍·면을 통해 각 농가로부터 일반 및 친환경 상토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영농철인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사업을 크게 확대했다”며 “고품질 벼 재배의 시작인 못자리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해 해남군 전역에 풍년의 기쁨이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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