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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21선 부분 2’ 발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6-03-12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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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훈 힐링단지 조성·신청사 건립 제시…복지·행정 분야 청사진 제시 –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와 행정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복지와 행정 분야 핵심 전략을 담은 ‘공약 21선 부분 2’를 발표하며 제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발표를 통해 “예산 전문가로서 제천의 경제 지형을 바꾸고 과거 인구 16만 시대를 넘어 20만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국비 중심의 ‘보훈 힐링단지’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최소 2천500억 원 이상 규모로 구상됐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공공기관 유치 방식으로 추진해 제천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훈힐링타운에는 5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 또는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재활·요양·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체류형 힐링·주거단지를 조성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 중부권 보훈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래 인구 증가에 대비한 제천시청 신청사 건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시청사는 30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주차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향후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비해 지금부터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지 선정 단계부터 시민과 충분히 소통해 투명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청사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보훈과 의료, 힐링이 결합한 특화 도시로 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도시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전 기획예산처에서 쌓은 29년의 경험을 제천 발전에 모두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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