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의원=프로필[뉴스21통신/장병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전남·광주를 세계적인 기업이 찾아오는 산업 거점으로 대전환시키기 위해 산업용 전기를 1kWh당 100원에 공급하는 구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민 의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또한 기자회견에는 전기·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전남·광주형 전력 공급 모델 현실화 방안 등을 설명한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1kWh당 약 182원 수준이다. 민 의원은 “전력 가격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이라며 “전기요금이 절반 가까이 낮아지는 도시가 있다면 기업은 그곳으로 움직인다. 저는 그 이동의 방향을 전남·광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민 의원이 제시하는 구상은 전남·광주에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00원 수준의 장기 안정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PPA),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장기 전력계약 구조 등을 결합해 기업이 예측 가능한 수준의 전력 가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햇빛·바람 소득’ 모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민 의원은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전력 제도 설계와 산업단지 조성, 전력 공급 체계 정비, 금융 지원 방안을 결합해 실현해 나갈 정책 목표”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정책을 한 번에 모든 지역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RE100 산업단지에서 먼저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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