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함평군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과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월동 관리에 나섰다.
센터는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작물 생육이 둔화하고 잎끝 색깔이 변하는 등 저온 피해 초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월동작물은 기온 변화에 민감해 갑작스러운 한파가 발생할 경우 생육 정지나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생육이 저조한 양파는 기온 상승기에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또한 겨울철 낮은 기온 속 강우가 많을 경우 토양 수분이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땅이 팽창하는 ‘서릿발’ 현상이 발생해 뿌리가 들리는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입은 포장은 들린 포기를 바로 세운 뒤 흙을 덮어주는 것이 생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월동기는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예보 시 사전 대응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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