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연휴는 보령이다! 바다·산·미식 3박자 완벽한 가족여행
  • 윤만형
  • 등록 2026-02-11 10:57:23

기사수정


사진=충청남도 

설 연휴, 충남 보령시는 가족 여행지로 좋은 선택지다. 바다와 산,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기며 겨울 서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령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겨울 바다의 특별한 풍경, 대천해수욕장

겨울 바다는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대천해수욕장은 고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서해 바다 위를 활강하는 짚라인은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고, 해변을 따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로 겨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긴 후에는 해수욕장 주변 식당에서 뜨끈한 칼국수나 고소한 조개구이로 몸을 녹일 수 있다. 해질 무렵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도 놓칠 수 없다. 수평선 너머로 천천히 지는 해는 겨울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바다의 신선함 그대로, 오천항

싱싱한 해산물의 보고인 오천항은 바다 향기가 그윽하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겨울철에는 도다리, 우럭, 광어 등을 낚을 수 있다. 쫄깃한 회부터 고소한 생선구이, 얼큰한 해물탕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식사 후에는 인근 충청수영성의 누각인 영보정이나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에서 오천항 일대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약 1.5km 구간에 바닷길이 나타나는 ‘모세의 기적’은 매월 여러 차례 볼 수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17일과 18일에 바닷길이 열린다. 바다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길을 걸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는 정확한 시간은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누리집www.moochangp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역사 깊은 해수욕장으로, 황홀한 낙조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맑은 공기 마시며,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인 성주산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 산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의 액티비티로 활력을 충전했다면, 산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근처의 무궁화수목원,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겨울 제철 별미, 천북굴단지

여행의 마무리로는 겨울철 제철을 맞은 싱싱한 굴을 맛볼 차례다. 천북굴단지에서는 굴구이, 굴전, 굴국밥 등 다양한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추운 겨울을 이기는 최고의 보양식이다. 특히 겨울 굴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고소함이 배가 된다. 직접 구워 먹는 굴구이는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이 일품이고, 뜨끈한 굴국밥은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여준다. 인근 학성리 맨삽지에서는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을 관찰할 수 있고,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된다.

 

이번 설 연휴, 가족 여행지로 보령을 추천한다. 바다와 산, 그리고 맛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보령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박주희 주무관, 930-3162) 출처:충청남도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