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혼자 견디지 마세요”…양천구, 청년·중장년 ‘일상돌봄 지원’ 더 넓어진다
  • 서강민 사회2부기
  • 등록 2026-02-10 12:29:52

기사수정
  • – 지원 연령 19세 이상에서 13세로 확대, 이용기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 – 가사지원부터 병원동행·식사지원·심리지원까지...1:1 맞춤형 생활밀착 돌봄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만 19세 이상이던 청·중장년 연령 기준을 만 13세 이상으로 낮추고지원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2배 확대했다또 가족돌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부담 경감 필요 대상’ 분류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올해 3월부터 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기존보다 5% 추가 경감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정에서 돌봄과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식사 지원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로 구분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기본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특화서비스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질병·장애·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청·중장년과 질병이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9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이다.

 

신청은 소득과 관계없이 가능하며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면제되며중위소득 120% 이하는 기본서비스 10%, 특화서비스 15%, 중위소득 160% 이하는 기본서비스 25%, 특화서비스 30% 가 부과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통합돌봄과(02-2620-33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은 혼자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병원 진료를 함께해주는 서비스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집안일을 할 수 없었을 때 가사·식사 지원을 받아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돌봄 지원이 삶의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누군가를 돌보느라혹은 스스로를 돌볼 여력 없이 살아가는 청년과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생활 속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사진1(양천구, ‘2026년 일상돌봄서비스’ 안내 포스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2. 이름 뒤 숫자 ‘1300’… 돈이 아니라면, 무엇이었나 충북 제천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은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표면적 문제를 넘어, 문건에 담긴 숫자의 의미라는 더 깊은 질문으로 향하고 있다.고발장은 접수됐고,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중대한 문제 제기까지 나왔지만,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조용하다.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이메일 문건에는 다음과 같은 표기가 ...
  3. 용산구지회, 설 맞이 나눔행사 성료... "회원 화합과 온정 나눔의 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지회장 김상근)는 2월 6일용산구장애인커뮤니티센터 지하 강당에서 '2026 설날 맞이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상근 지회장의 인사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설 명절을 앞둔 따뜻한 덕담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김 지..
  4. 강기정 광주시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접견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다이빙 대사가 취임 이후 처음 광주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접견에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구징치(顾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총..
  5. 광주시, 백운∼매곡 BRT 2028년말 개통 예정 중앙차로 운행…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전환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가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 대전환을 위한 혁신 대안으로 ‘백운~매곡 BRT 개발계획’을 내놨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 용역 결과와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최종 보고...
  6.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집행부 주요업무 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다양한 질의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오명제 위원장은 메이플랜드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해 특색 있는 메뉴를 활용한 상가존 운영과 주차장 확충을 통해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당부...
  7. 울주군, 고액체납 합동 징수전담반 편성… 책임징수제 추진 울산 울주군이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체납 합동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 울주군 내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864명이다. 체납액은 152억원으로 이월체납액 216억원 대비 70%를 차지한다. 울주군은 세무2과 내 체납기동 및 체납정리팀 직원 합동 징수전담반을 2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