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대중 앞에 섰다. 하메네이는 미국이 중동에 군사적 자산을 전개한 것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미국이 전쟁을 시작한다면 지역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동 내 미군 기지나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하겠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하메네이는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지만, 이란군은 예고됐던 군사훈련을 자제했다. 이란 국영TV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실제 훈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이란군의 무력 시위가 충돌과 긴장 고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미국의 강력한 경고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협상이 불발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과 구축함, 폭격기, 전투기 등 전략 자산을 증강 배치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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