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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500 마감… '삼전닉스'도 신고가 경신
  • 추현욱
  • 등록 2026-01-06 17:02:53
  • 수정 2026-01-06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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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장중 13만9300원 터치, SK하이닉스 72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 코스피 시총 10종목 모두 상승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표기돼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추현욱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500선에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87포인트(1.52%) 오른 4525.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며 장중 4400선을 내줬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4525.39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 44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미국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유전 재진출 가능성이 열리면서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원본보기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다우와 S&P500지수가 표기돼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5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79포인트(1.23%) 오른 4만897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58포인트(0.64%) 상승한 6902.05, 나스닥지수는 160.19포인트(0.69%) 오른 2만3395.82에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사태 등 지정학적 사건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방산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됐다”며 “외국인 순매도에도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고점을 높여갔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97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305억원, 68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7.06%), 의료·정밀기기(5.08%), 기계·장비(4.16%), IT서비스(2.11%), 운송장비·부품(1.9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속(-1.44%), 섬유·의류(-1.16%), 오락·문화(-0.81%), 비금속(-0.56%), 화학(-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0.58%)와 SK하이닉스(4.31%)가 나란히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39300원을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727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1.15%), HD현대중공업(7.21%), SK스퀘어(3.85%), 두산에너빌리티(3.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셀트리온(1.67%) 등이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3포인트(0.16%) 오른 955.9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960.35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821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48억원, 3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이비엘바이오(-5.19%), 레인보우로보틱스(-3.46%), 리가켐바이오(-0.45%), 펩트론(-1.55%), 삼천당제약(-2.56%), 코오롱티슈진(-3.62%) 등은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1.17%), 에코프로비엠(1.78%), 에코프로(3.67%), HLB(1.30%)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1.7원 내린 1445.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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