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촌 인력난 해소 계절근로자 본격 입국
[뉴스21 통신=이준범 ]전남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주시는 올해 총 1,100명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라오스에서 1차로 입국한 170여 ...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 해 직업계고 운영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한 현장실습’과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직업 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년보다 5.4%포인트 오른 60.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1년 전국 17위였던 취업률이 3년 만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실습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력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졸업생 사후 관리(추수 지도)로 이어지는 울산교육청의 3단계 입체적 지원 정책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 [안전]“안전해야 취업도 있다”… 빈틈없는 관리로‘중대 사고 0건’
울산교육청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과장, 산업안전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현장실습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안전 취약 분야인 공업·조리 계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점검과 수시 긴급 점검을 병행했다. 그 결과, 올 한 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한 건의 중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학부모의 신뢰 속에 학생들의 안정적인 실습 참여를 이끌었다.
■ [협력]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드는 ‘맞춤형 인재’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고용노동부, 대학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망도 촘촘히 구축했다. 울산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진로 미결정 고3 학생 160명에게 진로 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돕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사무, 서비스, 공업 계열 희망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직무 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 내 정주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관리] 졸업 후에도 이어지는 ‘취업 사후 관리’ 지원
울산 직업계고의 취업 지원은 졸업 이후에도 이어진다. 11개 직업계고는 졸업 후 미취업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재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학교별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울산상업고는 졸업생 상시 상담 체계와 기업 관계망(네트워크)의 확대로 졸업생 취업자가 지난해 21명에서 올해 33명으로 대폭 늘었다.
울산미용예술고는 교사가 제자들이 근무하는 미용실을 정기 방문해 상담(멘토링)을 진행하며, 현재 졸업생 41명이 취업 현장에서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도 울산교육청은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2022년부터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한 3학년 학생 600명에게 자격증 취득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에 취업한 학생에게 교육청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취업률 상승에 힘을 보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7일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현장실습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향후 군 입대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유지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정밀 분석과 대책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 지역의 양질의 취업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춘 질 높은 취업 지원으로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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