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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래 배터리’ 도입… 태양광 전기 열로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
  • 조기환
  • 등록 2025-12-02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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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에너지 저장의 신기술, 연간 600톤 탄소 감축 기대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이탈리아 남부 부치노에 모래 배터리 공장이 첫 선을 보였다.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전기를 고운 모래에 열로 저장, 최대 600도까지 달궈진다.


사진=KBS뉴스 영상캡쳐저장된 열은 스팀 형태로 필요할 때 방출되어 식품 가공 공장이나 오일 정제업체 보일러에 활용된다. 이 기술로 연간 약 600톤의 탄소 배출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재로 강철과 모래를 사용해 유해물질 배출 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모래 채취로 강둑 침식과 지하수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중하게 관리한다면 위험보다 친환경 장점이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변의 흔한 모래가 탄소 감축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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