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쉼터, 환궁˙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종강...
  • 위성봉
  • 등록 2025-11-25 13:08:28

기사수정
  •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마무리**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쉼터가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올해 진행해온 '환궁 및 공예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을 끝으로 연말 종강식을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종강식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의 순간이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조성과 선물 증정 등 즐거운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풍성한 성과 연말 종강식... 선물˙다과 나눔으로 정을 더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된 선물이 전달되었고, 회원들은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소한 다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봉 지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올 한 해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 덕분에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은경 주임은 "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사진 설명


① 크리스마스트리 완성 전경


사진에는 쉼터 내부 한쪽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다.

황금빛 별 장식이 상단에 자리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볼과 조명이 어우러진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바닥에는 선물 상자 장식과 LED 사슴 장식이 놓여 있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② 활동 중 사용된 환궁표적판


두 번째 사진에는 회원들이 활동에 활용한 환궁표적판이 삼각대 위에 세워져 있다.

여러 개의 흡착식 화살이 가장자리와 중앙 부분에 고르게 붙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준다.



③ 선물 증정식 장면


세번째 사진에는 지회장이 한 회원에게 두 손으로 선물 꾸러미를 전해주는 순간이 담겨 있다. 회원은 감사한 마음을 담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다과 준비가 세팅되어 있어 소박하지만 정이 느껴지는 행사 현장이 잘 표현된다.



④ 종강식 기념 단체사진


마지막 사진은 종강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다. 중간에 선 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서 있으며, 각자의 얼굴에는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는 만족감과 친근함이 묻어난다. 모두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있어 쉼터다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가 잘 드러난다.



■ 올해 활동 마무리...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 예고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쉼터는 올해 다양한 문화˙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삶의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환궁 프로그램을 통해 손 작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협력하는 시간을 만들어온 회원들은 이번 종강식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쉼터는 내년에도 지역 주민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며, 더욱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