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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컵 플레이오프] LAFC, 승부차기서 4강 좌절...'손흥민 2골 환상 동점골 터트렸지만'
  • 추현욱
  • 등록 2025-11-23 16: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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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배
  • MLS 우승 없이 시즌 마무리

LAFC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뉴스21 통신=추현욱 ]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전에서 2골을 폭발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내는 듯했지만,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아쉽게 우승 도전을 멈췄다.


 LAFC는 밴쿠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뜻밖에 실축하면서 불안한 기운에 휩싸였다. 손흥민의 발끝을 떠난 공이 불운하게도 골대를 맞은 것이다. 


급기야 3번째 키커 델가도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LAFC는 벤쿠버의 4번째 키커 루카스 오캄포스(31)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결국 1골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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