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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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발 목포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17척과 연안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사고 발생 3시간 10분 만인 오후 11시 27분쯤 전원 구조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한 부상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여객선은 제주를 오후 4시 45분에 출항해 목포 도착을 약 40분 앞둔 시점이었다.
사고 충격으로 선내 편의점 진열대가 쓰러지고 물품이 흩어졌으나, 선박은 침수나 화재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해상 상황도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배가 흔들리며 큰 소리가 났다”며 SNS를 통해 긴박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일부 승객은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당황했지만, 해경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구조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비욘드트러스트호’라는 이름으로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하던 선박으로, 잦은 고장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다 1년 미만의 운항 후 운항사가 면허를 반납한 바 있다.
이후 씨월드고속훼리에 인수돼 현재 이름으로 변경돼 운항 중이었다.
이번 사고 해역은 공식 항로상 위험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선박에는 자동식별장치(AIS), 자동조타장치, 음향 측심기 등 주요 항해 장비가 탑재돼 있어 단순한 항로 이탈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해경은 선장과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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