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병호 ]

*사진출처-최병호기자
2025년 11월 13일(목), 수능시험 날 아침 울산가온고등학교 정문 앞은 긴장과 설렘, 그리고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른 시간부터 지역구 김종섭 시의원과 나토얀태권도 최병호, 반구1동 반구지구대 소장님이 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환영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수험생들 화이팅!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라는 응원의 말들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 속에서도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

정문 앞에는 자녀를 응원하러 나온 학부모들도 함께 모여 따뜻한 풍경을 만들었다. 부모와 두 손을 꼭 잡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 “걱정하지 말고 잘 하고 와”라고 포옹하며 격려하는 부모의 모습, 그리고 정문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장면들은 시험이라는 큰 순간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
울산가온고등학교 앞을 가득 채운 응원의 열기 속에서 모든 이들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좋은 일 반드시 있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뜻이 되어 수험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응원한 뜻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