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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극장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대격돌
  • 윤만형
  • 등록 2025-11-14 10:40:40
  • 수정 2025-11-14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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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폰 촬영·파리 로맨스·패션과 가족의 비밀까지…다채로운 해외 신작 3편 개봉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이번 주 우리 극장가에는 션 베이커, 우디 앨런,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신작이 한꺼번에 관객을 찾는다.


션 베이커 감독의 ‘왼손잡이 소녀’ 는 휴대전화 촬영과 세밀한 편집으로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저주를 긴장감 있게 그린다.


우디 앨런 감독의 ‘럭키 데이 인 파리’ 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로, 동창과 우연히 재회한 파니가 남편의 의심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후계자’는 패션 디자이너 엘리아스가 아버지의 부고를 계기로 숨겨진 비밀과 마주하며 완벽했던 삶이 뒤바뀌는 과정을 그린다.


세 작품은 각기 다른 연출과 주제를 담아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극장가는 거장들의 다양한 세계를 만날 기회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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