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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도쿄돔 첫 적응 훈련…안현민 170km 강타 눈길
  • 김만석
  • 등록 2025-11-14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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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평가전 앞두고 그라운드 감각 점검, 승리 의지 다져

사진=KBS뉴스 영상캡처

우리 야구대표팀이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도쿄돔에서 첫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노시환과 안현민 등 선수들은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 자신감을 충전했다.


선수들은 경기장 입장 직후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지만, 일부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다.


류지현 감독은 직접 마운드와 천장을 확인하며 세밀하게 경기장을 점검했다.


투수들은 고척보다 높은 마운드에서 디딤발 위치를 확인했고, 야수들은 3시간 넘는 고강도 훈련으로 그라운드 적응에 집중했다.


문보경은 인조 잔디와 다른 잔디 특성으로 타구 속도가 빠르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연습 배팅에서는 문현빈, 노시환, 안현민이 모두 강력한 타구를 만들어냈고, 안현민은 시속 170km를 넘어서는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도쿄돔 바람의 영향도 직접 확인하며 전략을 점검했다.


33명의 소집 선수 가운데 24명이 도쿄돔 첫 실전 경험을 갖게 되지만, 선수들의 시선은 오직 승리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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