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AP, 독일 축구대표팀과 손잡고 새로운 스포츠 솔루션 공개
  • 조병초
  • 등록 2016-06-10 17:11:38

기사수정
  •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6에서도 스포츠-기술 협력 강화
  • SAP 의 새로운 솔루션, 경기력 향상 및 상대팀 전력분석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


▲ 사진제공: SAP코리아

공동기자간담회 (우측부터: 크리스토퍼 클레멘스 독일축구대표팀 수석 스카우터 겸 경기분석관,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축구대표팀 단장 겸 SAP 스포츠 솔루션 부문 전략 고문, 베른트 루커트 SA, 제품 및 혁신 담당 이사회 의원)



SAP는 독일축구협회(DFB)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솔루션 시제품과 SAP 스포츠 원(SAP Sports One) 솔루션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SAP 챌린저 인사이트(SAP Challenger Insights)와 SAP 스포츠 원의 패널티 인사이트 기능(Penalty Insights Function)은 이번 유로 2016에서의 독일 축구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SAP 챌린저 인사이트는 독일이 유로 2016 대회 기간 동안 상대팀의 공격 및 수비 성향, 포메이션, 경기내용 등과 관련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독일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은 경기 전 또는 하프타임 중 락커룸에 배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대팀의 기존 비디오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코칭스태프는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SAP HANA Cloud Platform, 이하 SAP HCP)을 통해 제공되는 인사이트를 활용해 상대팀 전술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SAP 스포츠 원 솔루션 내에서 제공되는 패널티 인사이트 기능은 유로 2016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패널티킥 성향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패널티킥에 주로 나서는 선수들의 습관과 슛 패턴을 파악하고 미리 대책을 새우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각 선수들의 패널티킥 영상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AP 패널티 인사이트 역시 SAP HCP를 통해 제공된다.


2013년부터 협력해온 SAP와 독일축구협회는 2014년에 SAP 스포츠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에 있어 크게 조력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