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실증사업’ 본격 추진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16 09:38:47

기사수정
  • 마곡하늬공원에 자율주행 로봇 2대 운영
  • 재활용 수거부터 야간순찰까지 주민 체감형 AI 행정 실현

사진=강서구, AI 자율주행 로봇이 공원을 돌며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안녕하세요재활용품을 수거하러 왔습니다.” 빈 음료 캔을 손에 든 주민 앞에 로봇 한 대가 다가선다캔을 수거함에 넣자로봇은 유유히 사라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수거와 야간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공원에 투입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실증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마곡하늬공원(마곡서로 13)에서 2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진행된다

 

재활용 수거 로봇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공원 내 벤치와 야외테이블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로봇이 호출 장소로 찾아간다.

 

로봇은 장애물을 피하며 안전하게 주행하고도착 시 음성이나 알림으로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로봇에는 플라스틱종이캔 등 재질별 수거함이 구분돼 있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수거 후에는 자동으로 충전 쉼터로 복귀한다

 

수거함이 가득 차면 집하장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비운 뒤 다시 돌아온다.

 

순찰 로봇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일 4회 순찰 활동을 펼친다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공원 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화재나 사고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청 및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강서구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인력 부담 없이 공원 청결을 유지하고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공공안전 분야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서구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난 14일 관내 기업인 로보티즈A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보티즈AI는 국내 최초로 실외 이동로봇 운행 안전인증 1호를 획득한 기업이다.

 

강서구는 실증 결과를 토대로 주민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보완하고내년에는 로봇 배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변 상권과 연계해 음식·물품 비대면 배달을 시험해 교통 혼잡 완화대기오염 저감배달비 절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율주행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강서구를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며 “AI 행정혁신으로 주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강서구 스마트정보과(02-2600-6749)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