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영농관리모델을 개발해 농가 경영 혁신과 소득 증대에 나선다.
농업 현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불안정,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귀농·귀촌인의 경험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데이터 경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모델은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소득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토마토와 수박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경영 실태, 노동 투입, 생산성 등을 분석한 결과, 선도 농가와 일반 농가의 수익성 차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수박의 경우 재배 면적 4,000평에서 생산량 약 14만1천kg을 확보하면 소득 1억 원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위해 생산성을 도입 1년 차 75%, 2~3년 차 90%, 4년 차 이후 100%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수치도 제시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현재 일부 농가에 시범 적용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 중이며, 향후 보완과 고도화를 거쳐 현장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미 박사(충북농업기술원)는 “농가별 특성과 목표에 맞춘 데이터 기반 경영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농업 확산과 함께 농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농협 남부그룹, 아름다운가게에 300여점 물품 기부…지역 나눔 실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남부그룹(광양·아라·오라·남광양지점)은 지난 27일 아름다운가게 제주되살림터 화북점을 찾아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기부품은 의류·신발을 비롯해 전자기기, 유아용품, 도서 등 총 300여 점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재정비한 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
학생 성장 돕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성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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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