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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01 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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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복지 유공자 표창, 가요제, 축하공연 등 즐거운 한마당
  • 진교훈 구청장 "복지·여가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고령친화도시" 약속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중앙)이 1일(수)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표창장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 나이 예순이 가까워도구청장이 되었어도 어머니께는 여전히 막내아들입니다매번 전화를 드리면 조심해라를 세 번은 꼭 하십니다오늘은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돈을 저에게 보내주셨다기에 그걸 왜 나한테 주시냐고 물으니그러려고 아껴둔 거라고 하셨습니다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어르신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월 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와 가요 경연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았으며열린 어르신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 가수 강진·윤중식·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가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총 10개 팀이 상패를 받아 기쁨을 나눴다

 

행사장은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 후원으로 마련된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부대 행사로는 강서노인복지기관협의체 홍보 부스강서보건소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건강관리협회의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 설문조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가 지난 7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고령 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문을 연 내발산복합복지센터내년 4월 개관 예정인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을 소개하며 더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복지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 5일 중식 제공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강서구는 어르신 일자리를 2023년 3,566개에서 2025년 5,433개로 52% 확대생활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으며경로당 중식 제공무료 급식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울밥상’ 사업 등 식사 지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인의 날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복지시설과 일자리돌봄과 식사 지원까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사시는 삶을 강서구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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