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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디지털 전환 앞당긴다…BIX 2025서 혁신 솔루션 공개
  • 김만석
  • 등록 2025-09-17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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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 자동화 기반 운영 무결성 확보·시장 출시 속도 앞당기는 혁신 기술 소개
  • 스마트랩 & 혁신 생산 특별관서 글로벌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 모색

사진=한국에머슨 제공

글로벌 기술·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 정재성)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에 참가한다.


한국에머슨은 ‘Digital Innovation, Sustainable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운영 무결성 기반 생명과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정 개발부터 레시피 관리, 제조 실행까지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DeltaV 솔루션, 생산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지능형 필드 디바이스, 정밀 클리닝 및 용착 기술을 지원하는 Branson 솔루션 등 엔드 투 엔드(End-to-End) 제품군을 공개한다.


전시 부스는 올해 신설된 ‘스마트랩 & 혁신 생산 특별관’에 마련된다. 바이오의약품 CMO·CDMO 공정,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실험실 인프라 등이 집결하는 구역으로, 한국에머슨은 이를 통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급변하는 바이오·제약 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BIX 2025가 업계 혁신을 가속화할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BIX 2025는 15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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