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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득표율 8.3%
  • 김민수
  • 등록 2025-06-04 0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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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의 벽 넘지 못했다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지상파 3사 출구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이준석 후보.


예상 득표율이지만 당초 기대했던 15% 득표의 절반 정도에 머물면서 투표 종료 1시간 반 만에 패배 승복 입장을 냈다.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를 담아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선거 운동 중반을 넘어서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며 제3지대 돌풍을 기대했지만, 최종 득표율은 8.34%로 두 자릿수 득표에 실패했다.


보수 대안 세력으로 세대교체 등을 내세웠지만 선거 막판 여성 폭력성 문구 인용 발언 등 잇단 설화 속에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냈단 평가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범보수 진영 단일화 요구를 끝내 거부하면서, 보수 진영 패배에 대한 책임론도 뒤따를 거로 보인다.


최종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하면서 선거 비용을 보전 받을 수도 없게 됐다.


다만 이준석 후보는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을 완벽히 완주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면서, 1년 뒤 지방선거에서 더욱 약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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