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홈플러스는 3월 4일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알았느냐가 핵심 쟁점인데, 홈플러스는 일관되게 2월 25일 처음 알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월 중순 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만났고, 신용등급 관련 대화가 오간 거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정황을 다수 확인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위험함을 해명보다 더 일찍 알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용등급이 위험한 걸 안 뒤에도 각종 채권을 팔았다면, 사실상 사기 혐의가 가능하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회계 처리에서도 규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중과실인지 고의인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홈플러스를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채무 변제 방침만 원론적으로 밝힐 뿐, 구체적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에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처음 알고, 2월 28일부터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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