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올해 ‘청년도약도시 동대문’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내걸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총 80억 51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이 동대문에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취업 역량 강화」 분야다. 구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1:1 취업 컨설팅과 직업계고 대상 아카데미를 제공한다. ‘청년 취업 자격 취득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자격증 응시료와 교재 구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청년생활아카데미’를 통해 재무관리, 호신술, 집수리, 마음건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공공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행정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에서는 IT·SW 등 신기술 직업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청년창업지원」 분야다. 구는 2023년 조성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휘경동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 검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창업 경진대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는 「참여 문화 조성」 분야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청년자치기구 ‘동청넷’을 운영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해 청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관내 3개 대학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활발히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의 대표적 청년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는 청년들의 소통 거점으로 기능하며, 일자리·주거·문화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청년 정책은 구청뿐만 아니라 기업, 대학,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시에 젊은 창의력이 꿈틀거리는 지역”이라며, “취업과 창업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와 참여 기회를 넓혀 청년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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