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 복합도시 원주시는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쌀 적정생산과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 포상을 받았고,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3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치악산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농업 분야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농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정면 월송4리가 선정되며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을 정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뒤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첫째,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가 경영 안전망을 구축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문막 섬강온누리플랫폼, 지정 행복나눔 문화복지센터, 부론 어르신 건강치유센터 공사에 착수해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호저면 광격리 외 5개 마을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35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부족한 문화복지공간을 확충하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87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해 농촌소멸 및 고령화에 대비한다.
둘째,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제조 시설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농식품바우처를 통해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국산 과일과 채소 등 구입비를 지원해 먹거리 정의를 실천하며, 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과 공공기관 및 기업 원주푸드 공급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셋째,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
치악산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유전능력 개량 및 사양관리를 개선하고, 가축재해보험비를 지원해 가축재해에 대응하며, 가축전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문막읍, 호저면, 신림면에 거점소독세척시설 운영 및 공동방제단 축산차량 GPS 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도시를 만든다.
또한 갈수록 늘어가는 반려동물 증가에 맞춰 흥업면에 반려견 쉼터와 원주천 등에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고,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원과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관리에도 힘쓴다.
넷째,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영농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농기계 75종 513대를 구비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및 상설수리교육장을 운영해 인건비와 노동력 절감을 돕고, 신축된 농업기계실습교육장에서 여성 및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에 실습교육을 제공하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해 5,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주농업대학과 품목별 단기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제30주년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 유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미래농업의 핵심, 스마트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국비 30억 원 등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연구동인 유리온실 1동과 실증재배동인 비닐하우스 3동으로 구성된 3,014㎡ 규모의 스마트농업 연구관을 건립한다.
아울러 연중 신선채소 스마트팜 단지도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ha 규모로 조성해, 엽채류와 과채류 시설하우스와 양액 및 관비 재배 시스템, ICT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농업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지원·개발해 농촌소멸 및 미래 식량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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