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 인근에서 총성이 잇따라 울린다.
현지 시각 6일 마을 도로를 달리던 버스 1대와 승용차 2대를 향해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했다.
6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군은 인근 도로를 봉쇄한 채 마을 다수를 수색하며, 최소 2명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을 뒤쫓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사망자 유족에 애도를 표하면서 반드시 테러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테러 배후를 자처한 세력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서안 지구의 저항이 지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공격"이라며 총기 테러를 옹호했다.
한편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은 진통을 겪고 있다.
하마스는 어제, 휴전 초기 단계에서 석방할 생존 인질 34명의 명단을 협상 중재자에 전달했다고 밝혀 이스라엘의 요구를 수용하는 듯한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스라엘측은 하마스가 명단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를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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