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증권탁구단 홈페이지
전지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채 중국으로 떠났다.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 하지 않은 것이다.
전지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소속팀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상의했고, 조용히 '은퇴' 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전지희는 미래에셋증권 선수 생활 중단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자리도 반납했다.
전지희-신유빈 듀오는 작년 8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올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도 여자단체전 독일과 3위 결정전에서 호흡을 맞춰 첫 복식 승리를 합작했다.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은 전지희가 신유빈과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고별 무대였다.
2011년 귀화했고, 한국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림픽 동메달,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 동메달 5개,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을 따 역대 귀화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파리 올림픽까지 10년 넘게 한국 국가대표로 뛰었던 전지희의 헌신과 기여는 한국 탁구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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