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삼거동 선정
  • 장병기
  • 등록 2024-12-23 16:21:49

기사수정
  • 입지선정위, 전문기관 조사‧검증 거쳐 순위 발표
  •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후 최종 입지 확정

▲ 사진_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 발표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9차 회의를 열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광산구 삼거동 일원(8만3700㎡)을 1순위로 확정했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광주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3차 공모 평가대상 4개소(서구 서창, 광산 동산, 광산 삼거, 광산 지평)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평가기준인 입지적, 사회적, 환경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은 뒤 입지선정위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했다.


1순위로 선정된 삼거동 8만3700㎡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1~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는 점 ▲자원회수시설의 특성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는 점 ▲부지 경계에서 왕복 4차선 도로가 접하고 있어 접근성과 진입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앞으로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제10조 제3항에 따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를 광주시 누리집이나 시보, 일간신문을 통해 공고하고, 주민 열람과 의견 수렴 등을 거칠 예정이다.


이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입지결정고시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최종 입지로 확정될 예정이다.


▲ 사진_광주 광산구 삼거동 일대

최재완 입지선정위원장은 “앞서 1‧2차 공모는 응모요건 미충족, 신청철회 등의 사유로 무산됐지만, 3차 공모의 경우 생활폐기물 처리 책임이 있는 자치구의 신청 후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입지 발굴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입지선정위원회는 최종 입지가 확정되는 날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은 광주시와 광주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최종 입지가 결정되기까지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지난 8월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해 4개 후보지를 신청받아 전문기관 평가를 받아 후보지 순위를 확정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