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보훈가족 알뜰살뜰 챙긴다
  • 장병기
  • 등록 2024-12-16 14:35:00

기사수정
  • 국가유공자 7천여명 명예수당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 인상
  • 지원대상 미참전공상군경까지 확대…총 예산 16억 추가 투입
  • 광주시, 1년여간 보훈단체 의견수렴 및 5개 자치구 협력 ‘결실’

▲ 9개 보훈단체 임직원과 만남

광주광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참전명예수당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특히 그동안 재정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참전하지 않은 공상군경(이하 미참전공상군경)도 새로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수당 신설과 인상은 광주시가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결과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보훈가족들을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약 1년여 동안 5개 자치구에 수당 신설과 인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고, 5개 자치구가 수당 신설과 인상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2만여 국가보훈대상자 중 미참전공상군경을 포함하면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기존 7200여명에서 7800여명으로 약 600명 늘어난다. 수당 지원액도 기존 연간 63억원에서 7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한다.


우선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현행 월 5만원에서 2026년 월 8만원으로 3만원이 늘어난다. 다만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월 6만5000원, 2026년 월 8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한다. 새로 신설된 미참전공상군경도 같은 수준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보훈유족 현행 월 5만원 → 2025년 월 6만 5천원 → 2026년 월 8만원미참전공상군경 2025년 신설 월 6만 5천원 → 2026년 월 8만원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은 대상자별로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80세 이상은 현행 월 13만원에서 2025년 월 15만5000원, 2026년 18만원으로 인상된다. 65세부터 79세까지는 현행 월 10만원에서 2025년 11만5000원, 2026년 월 13만으로 증가한다. 보훈급여 등 수령자는 현행 월 5만원에서 2025년 6만5000원으로, 2026년 월 8만으로 인상된다. 



 80세 이상 현행 월 13만원 → 2025년 월 15만 5천원 → 2026년 월 18만원65세부터 79세까지 현행 월 10만원 → 2025년 월 11만5천원 → 2026년 월 13만원보훈급여등 수령자 현행 월 5만원 → 2025년 월 6만 5천원  →  2026년 월 8만원


보훈·참전명예수당 신청방법은 2025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등 국가보훈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통장사본을 구비해 해당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타 보훈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기존 수당 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매월 25일 신청자가 제출한 예금계좌로 수당이 입금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애국과 보훈의 가치 높여 보훈가족 삶 보듬겠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