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역 발전구상(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청량리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청량리역 일대를 크게 변화(청량개벽)시킬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이란, 허용되는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 ․ 용적률 등 각종 개발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 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해 구도심인 청량리 일대를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 구역 도입을 발표하고 선도사업 후보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자, 교통의 요충지이며 역 주변으로 개발 가능한 거점공간을 갖고 있는 ‘청량리역 일대’를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로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청량리역을 포함한 공간혁신구역(화이트존) 후보지 1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향후 ▲공간 재구조화 계획 입안(시 ‧ 군) →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구역지정 타당성) →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구체적 개발계획)를 거쳐내년 상반기,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게 된다.
구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해,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은 청량리역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청량개벽’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청량리역 일대를 교통 ․ 상업 ․ 문화 ․ 업무의 요충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를 방문해 청량리역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1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에서 청량리 고밀도 복합개발에 국토교통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청량리를 서울 동북권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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