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LPGA 홈페이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대세'로 등장한 이예원이 이번에는 내셔널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이예원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여자 프로 골프 대회로는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이기도 하다.
이예원은 지난해 상금왕, 대상, 그리고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지만, 다승왕은 4승의 임진희에게 내줬다.
이예원은 최근 치른 4차례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우승 두 번과 준우승 한번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9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13위가 초라해 보일 만큼 이예원의 경기력은 눈부셨다.
한국여자오픈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누구나 이예원을 꼽은 이유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은 이예원처럼 정확하게 공을 보내야 할 곳으로 보내는 선수가 절대 유리한 코스다.
이예원은 페어웨이 안착률 5위(82.8%), 그린 적중률 6위(77.59%)가 말해주듯 KLPGA투어에서 가장 샷이 정확한 선수로 꼽힌다.
작년 공동 6위, 재작년 공동 18위 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이예원은 "모든 선수가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이며 나도 마찬가지다.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출사표를 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부활한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것도 이예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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