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장동혁 의원은,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한 전 비대위원장을 면담하기로 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선백서특위의 면담 방침에 대해 "개인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 집필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백서 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또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며 "선거전략과 유세일정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 전 위원장과 협의하고 소통한 실무책임자인 자신을 면담하고 확인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도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의 정치권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장 의원은 모레 오후 총선백서특위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는 한 전 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등을 면담해 총선백서 집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는데, 당 일각에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한 전 위원장에게 돌리려는 목적이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오는 28일 일정이 잡힌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과 함께 연금개혁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 중인 상황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당장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연금개혁 21대 국회 처리'를 요청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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