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오는 9일로 확정됐다.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국정운영에 관한 설명을 먼저 하고, 기자들이 있는 브리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질문을 받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5월 9일 목요일 오전 이곳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2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추진 상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일문일답 회견은 한 시간 동안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채 상병 특검법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도 질문이 가능한 모든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정말 궁금해할 내용으로 준비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질문을 다 받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많이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자회견은 국민이 오해하는 부분을 소상히 설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고 답변을 회피한다면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르게 될 거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이번 기자회견이 총선 민의를 받들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하며 민생경제와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소통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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