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관내 안심귀갓길, 과연 안심할 수 있는가?
(뉴스21통신 사회2부) 기자 이권철 = 수원특례시 관내에 안심귀갓길이 있다. 그러나 유명무실한 곳의 그늘이 있어 시민의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수원시 망포동 먹자골목거리... 이 골목은 어두운 밤 거리에 시민이 안심하고 지나다닐 수 있게 안심귀갓길로 지정되어 있다, 그 거리에는 누구에게나 눈에 잘 띄게 전봇대와 길거리에 안심귀갓길이라는 팻말과 라이트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이 거리에는 사고 시 현장을 확인하거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CCTV가 없어 안심귀갓길이라는 이름을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3월 20일 밤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접촉하고 도주하는 사고가 있었다.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사고접수를 하고 현장조사를 한 관계자는 CCTV가 없어서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해차량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수원 남부경찰서 집중순찰구역으로 되어있지만 관리담당소재를 묻자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청 소관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현 실태에서 만약 주차된 차량이 아닌 인명사고나 야심한 밤에 귀가하던 여성이 납치사건이 생긴다면 똑같이 범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에 관계자는 “그럴 수 있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밤거리에 화려한 조명들 사이로 많은 술집과 좁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지나다보면 좀 전의 화려한 불빛의 끄트머리에 가로등의 불빛이 점점 사라지는 어두컴컴한 빌라들이 있는 거리를 시민들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수원특례시와 경기 남부경찰서의 이름이 적힌 안심귀갓길.

수원특례시와 경기 남부경찰서의 이름을 보고 믿고 시민들은 안심하고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거리를 아침부터 어두운 밤에도 지나다닌다. 하지만 사고 시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한다면 과연 안심귀갓길의 지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결코 눈가리고 아웅으로 시민의 눈을 속여서는 안될것이다.
안심귀갓길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수원시 관내 얼마나 많은 안심귀갓길이 형성되어있는 지, 또한 CCTV가 없어서 유사시 유명무실한 곳들이 어느정도인지의 빠른 시간안에 사태파악을 해서 정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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