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청, 상수원 오염토지 사들여 생태녹지로 조성〔뉴스21통신/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수계관리기금 233억원을 들여 주암호 등 광주․전남 5개 광역상수원(주암‧동복‧상사‧수어‧탐진호) 수질보전을 위해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해 여의도 면적의 약 7.2배에 이르는 20.9㎢의 토지를 매수했다. 매수한 토지는 수질개선 및 탄소 저감을 위해 수변 녹지로 조성해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지매수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수 대상은 매도 신청한 토지 중 상수원 유입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오염부하량 발생 정도 등 배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상반기 매수 절차는 1월 대상 토지 등 선정 및 해당 지자체 협의, 2~3월 현지 조사, 4~5월 감정평가한 평가 금액으로 매도자가 매도를 희망할 경우 6월 중에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며, 하반기에는 8월부터 매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토지매수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발맞춰 고농도 오염원인 축사를 집중 매수하고 매수한 토지는 탄소 흡수력이 높은 수종으로 수변 녹지를 조성해 정부의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지역민의 행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1:1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과 공감대 형성 및 보다 나은 환경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광주‧전남 상수원 주변 축사 등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여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녹지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며,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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