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틱, XRP Ledger의 자동화 마켓 메이커 감사 완료
  • 조기환
  • 등록 2023-07-12 09:25:47

기사수정


▲ 사진=서틱은 XRP Ledger 위에 구축된 혁신적인 자동화 마켓 메이커인 XLS-30d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인 서틱(CertiK)은 XRP Ledger(XRPL) 위에 구축된 혁신적인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인 XLS-30d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XRPL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지원되는 레이어 1 오픈 소스, 에너지 효율적이고 분산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리플(Ripple)이 제안한 기술 명세인 XLS-30d를 기반으로 개발된 AMM은 XRPL 토큰 보유자와 XRP Ledger의 개발자들을 위해 거래 기능과 유틸리티를 확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CertiK의 감사 과정에서는 기본 스마트 컨트랙트 아키텍처의 잠재적인 취약점을 분석하고 AMM의 전반적인 보안을 평가했다.


CertiK CBO인 Jason Jiang은 “CertiK의 목표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XRPL의 AMM 구현은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의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며, 우리는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CertiK의 검증을 거친 XLS-30d AMM의 주요 특징에는 원천 프로토콜 구축, 연속 경매 메커니즘, 단방향 유동성 공급, 채굴자 추출 가능 가치(MEV) 또는 프론트 러닝(front-running) 없음, CLOB DEX 통합이 있다.


저렴한 거래 비용, 빠른 속도, 공정한 거래 순서와 같은 XRP 원장의 고유한 장점은 AMM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에게 적합하며, XLS.30D 제안은 XRPL의 고급 기능과 다양한 활용을 반영하고 있다.


CertiK의 감사 결과, XRPL을 기반으로 구축된 AMM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CertiK은 리플과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보안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