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양천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창배 양천경찰서장이 참석해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인프라 확충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운영 ▲지속가능한 통학안전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양천구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고,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등 보행신호 보조장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통학로 방범CCTV를 대폭 확충하고, 관내 초등·중학교 7개소에는 안전취약 구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천구가 운영 중인 주·정차금지 교통안전시설 정비, 신호·과속단속카메라,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의 사업도 이번 업무협약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스쿨존 안전 합동점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문화의 실질적인 변화,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꼼꼼한 점검, 관리를 통해 학부모, 아이들이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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