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이 올해 들어 연달아 발사한 미사일 비용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1일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의 예상을 바탕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한 번 발사하는 비용은 중거리 1000만∼1500만달러, 단거리 300만∼50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각 120억∼180억원, 36억∼60억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회당 2000만∼3000만달러(약 240억∼360억원)까지 비용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VOA는 국제 쌀 기준가인 태국 쌀 가격이 현재 미 농무부 기준 1t당 430달러(51만6000원)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비용으로쌀 15만t을 살 수 있다고 계산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 지난달 7차례에 걸쳐 단거리 10발, 중거리 1발 등 총 11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비용을 계산했다. 비행거리 1800km 순항미사일 2발은 단거리로 포함됐다. 넷 연구원은 “미사일 시설, 발사대, 인력은 북한이 이미 갖추고 있어서 돈이 들지 않는다고 상정해 추산했다”며 실제 비용은 더 커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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