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윤주, 그린피스 바다보호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재능기부
  • 안남훈
  • 등록 2022-01-12 15:55:57

기사수정
  • “다음 세대에 깨끗한 바다 물려주고파”
  • 그린피스, 해양보호구역 지정 중요성 알리는 애니메이션 공개
  • 장윤주, 그린피스 50주년 화보 촬영에 이어 내레이션까지… 친환경 행보 이어가



▲ 사진=그린피스 제공



장윤주가 바다보호를 위해 애니메이션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2일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모두를 위한 바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의 내레이션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한국 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바다 보호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윤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린피스 김연하 오션 캠페이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리없이 파괴되고 있는 바다의 위기 상황과 함께, 바다를 회복시키는 핵심 도구인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과도한 어업활동과 개발 등으로 빠르게 훼손되고 있는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바다에 강력한 해양보호구역 지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1971년 핵실험 반대를 위해 미국 암치트카섬으로 향했던 소형 어선의 항해를 시작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한 그린피스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해양보호 캠페인을 펼쳐왔다. 특히 2019년부터 전 세계 바다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한국 정부의 공해 보호구역 확대 공식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장윤주는 “요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 딸이 바닷속은 어떤지, 바다는 얼마나 넓은지를 물어보곤 한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오염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속상하고 미안하다” 면서 “이번 참여를 통해 환경이 개선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장윤주는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그린피스가 W매거진과 진행한 기념화보 촬영에도 함께하며 기후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장윤주는 올해 영화 ‘1승’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린피스는 앞으로 바다 보호 및 공해상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국 정부의 의사결정 및 규제 확립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윤주의 목소리가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은 그린피스의 유튜브를 비롯한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