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내년도 예산안 7,848억 편성…전년比 10.8% 증가
  • 김민수
  • 등록 2021-12-01 18:16:58

기사수정
  • 2021년 대비 768억 증액…일반회계 7,513억, 특별회계 335억
  • 글로벌 교육‧문화도시 조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안정 지원,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중점
  • 영등포구의회 심의, 본의회 의결 거쳐 12월 21일 최종 확정 예정



▲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7,848억 원으로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8억 원(10.8%) 증액된 규모로, 제2의 영등포 르네상스 실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누구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활성화, 일상에서 누리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혁신교육빌딩 조성에 55억 원, ▲YDP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권 운영 등 삶속 배움터 확대에 20억 원을 편성하고,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지공간 운영 등 우리구 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 확대에 79억 원을 반영하여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금융, 의료관광 허브화 등 여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특화사업에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도시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힐링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개선에 30억 원, ▲도시숲 조성, 안양천․도림천 명소화 사업 등에 21억 원을 편성, 여가공간, 친환경 녹색공간 확충에 힘써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5억 원, ▲도로, 보도 정비 등 기초 안전예산에 218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구는 안전 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31% 증액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안심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이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188억 원, ▲첫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신설 등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398억 원,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 4차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에 12억 원을 투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을 위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및 주거급여를 전년 대비 20%로 증액한 620억 원 편성하고, ▲500억 규모의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사업에 44억 원을 반영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백신접종 등에도 87억 원을 편성하여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영등포구의회 심의와 12월 2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편성하였다”라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탁 트인 영등포를 구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7.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