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아이 치아 건강, 영등포 주치의가 지킨다…영등포구, 치과주치의 사업 실시
  • 안남훈
  • 등록 2021-08-09 12:08:28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아동기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이러한 아동들에게 예방적 차원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70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과 진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적절한 구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아동들의 구강건강 수준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단순 검진뿐만 아니라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 시술,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덴티아이 앱(APP)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구강관리 능력도 키울 수 있어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또는 특수학교,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중 보호자가 동의한 아동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5학년 학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100여 명에게는 1인당 4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우 검진 결과에 따라 신경치료, 발치 등 2차 치과치료가 필요하다면 최대 4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자녀 문진표를 등록한 후, 연계된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과(☎02-2670-48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치과주치의 협력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아동 및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세 살 치아가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평생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아동․청소년기부터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과주치의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을 배우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7.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