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과 “우리동네 기초질서지키기”앞장
  • 김만석
  • 등록 2021-07-26 12:55:15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 외국인 자율방범대 및 주민들과 함께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고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대림동 일대 상점과 대림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방역을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캠페인은 지난 5월 출범한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동참해 대림중앙시장과 상점가 구석구석을 돌며 활동을 진행했다.

주로 시장 상인과 노점상, 소규모 상점 상인들과 만나 ▲여름철 위생 관리 수칙과 식중독 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상가 소독 및 방역 실시, ▲불법 노점 행위를 계도하는 등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교통질서 준수 등 기초질서 확립을 요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30일에도 동일한 취지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초질서 준수를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내‧외국주민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지난 5월에는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내‧외국주민, 민‧관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상호문화참여단’을 구성,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호문화참여단은 질서‧소통‧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상호질서분과는 매월 기초질서 캠페인과 불법 노점상 계도, 방역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상호소통분과는 영등포구 대표 소식지 ‘탁트인 영등포’에 매달 ‘이 달의 문화다양성 한 줄’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칼럼의 주요 내용은 ‘서로 공감하는 모습과 사례’를 주제로 다문화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중요성을 다룬다.
▲상호교육문화분과에서는 외국동포 자녀교육, 법률상담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가족단위의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인권 교육,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강의도 개설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과 봉사단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 공공질서의 확립과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받고, 내‧외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쾌적하고 안전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7.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