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평창올림픽, KT-파나소닉과 업무협약 체결
  • 김만석
  • 등록 2015-06-30 10:01:21

기사수정
  • 주요 통신 시스템 구축 및 보안관련 주요 제품 공급 및 컨설팅 지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co.kr)와 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파나소닉코리아 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1988 캘거리동계올림픽, 서울하계올림픽부터 25년 이상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왔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전반의 영상·음향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다. KT 역시 공식통신파트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파나소닉코리아에 △주요 통신 및 올림픽 기반 시설 시스템 구축 △영상·음향 분야(A/V) 제품 및 보안시설의 시스템 구축 △ICT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며, 파나소닉코리아는 KT에 △영상· 음향 분야(A/V)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지원 △보안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지원 △공급 제품들에 대한 포괄적 A/S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사는 대회 운영 시스템만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축 및 협력을 통해 ‘ICT 분야 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25년 이상 이어져 온 파나소닉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십 노하우와 ICT 분야의 강자인 KT의 기술이 만나 최고의 올림픽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KT의 ICT 기술과 파나소닉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영상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기술로 구현되는 성공적인 ICT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초의 로컬 파트너이자 통신 파트너로 평창동계올림픽을 ICT 올림픽으로 이끌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기가코리아사업단과 협약을 하는 등 5G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