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한킴벌리, 아시아시장 핸드타올 설비 본격 가동
  • 최훤
  • 등록 2015-06-08 10:10:43
  • 수정 2015-06-08 10:14:04

기사수정
  • 손씻기 문화로 공공 건물 등에서의 위생문화 확산 기대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3년부터 총 760억원을 투자한 핸드타올 설비를 최근 완공하고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유한킴벌리의 티슈 생산 능력은 연산 10만톤 규모에서 15만톤 규모로 증가했으며, 흡수력이 높아진 핸드타올 신제품 ‘에어플렉스’를 통해 국내시장 선도력은 물론 아시아시장 수출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설비는 공기로 원단을 건조시키는 UCTAD(Uncrepped Through Air Dryer) 공법으로 원단에 수 많은 공기층을 발생시켜 자사 기존제품 대비 흡수속도는 3배 젖었을 때의 강도도 2배나 향상시켰다.

신제품 에어플렉스 핸드타올’ 제품은 산업현장과 공공건물, 대형빌딩, 공중화장실 등에 공급되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중국, 호주,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수출도 예정하고 있다.

미용티슈, 화장지, 종이타올 등 가정용품사업의 주력 사업장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이번 설비 준공으로 내수 증가와 수출을 통해 연 1천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