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최근 북한 당국이 군 소속 무역회사들에 건설 자재 밀무역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까지 완공해야 하는 국가건설 사업이 산적한 상황에서 국경 봉쇄로 자재 조달이 어려워지자 군 소속 무역회사를 중심으로 물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전문뉴스매체인 데일리엔케이에 따르면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24일“지난 19일 위(당국)에서 강성무역과 성산무역회사 등에 ‘건설 자재 우선 확보’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이에 밀수가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이들은 군(軍) 소속무역회사로, 힘이 있는 곳에 긴급 지시를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재차 세관을 통한 정식 무역이 아닌 군 소속 무역회사 주도의 밀무역을 통한 자재 확보 계획을 수립한 셈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지난 13일 북한 당국이 마스크, 방호복 등을 밀수의 형태로 유입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서 무역회사 강성과 성산은 모두 평양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평안북도 신의주에 지사가 있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통해 물건을 들여오던 회사들이다.
현재 이 무역회사들은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물품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각 회사들은 빠르면 이번주 또는 내주 안에 수출입 담당 실무진을 중국에 파견해 당장 확보할 수 있는 물품의 목록을 본사가 있는 평양에 보고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군 또는 내각 소속의 무역회사가 조달하는 물품은 국가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비롯해 군수품, 고위층의 사치품 등이다. 다만 이번엔 최근 착공식이 진행된 평양종합병원 건설에 필요한 자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최대 규모의 병원을 최단기간 완공(10월 10일 목표)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평양종합병원 건설 자재가 밀무역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다만 중국 현지에선 북한 무역회사들이 상부의 지시대로 중국에서 할당된 물품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식통은 “현재 중국은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일부 공장, 상점, 운송업체 등이 정상화되지 않았다”면서 “조선(북한)에서 실무진이 오더라도 과제로 떨어진 물건을 가져갈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북한 무역회사들은 일단 중국 대방과 품목별 조달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제로 확보된 물건 반입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북중 간 세관을 통한 공식 무역 재개는 4월 15일(김일성 생일) 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