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지 29일째. 밀무역까지 꽉 막아버리면서 북한 시장에서 물가가 춤을 추고 있다.
북한 당국은 지역 인민위원회 간부와 시장관리원들이 시장 가격 인상을 통제할 정도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쌀부터 휘발유 가격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쌀과 휘발유는 대북제재 와중에도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북한 당국은 수입물량이 많은 설탕을 풀어 가격 안정을 시도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19일 전했다.
이 때문에 시장 물가는 일부 콩기름 등 중국산 15% 이상 치솟았다가 이번 주 들어 일부 품목의 가격이 조금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한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국산화 정책으로 경공업 부문에서 우리 제품이 많이 생산됐다고 해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원자재와 제품이 없으면 시장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날씨가 추워도 팔리는 중국산 에스키모(아이스크림)는 7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이 올랐고, 프레스에 찍은 구두 밑창이 있어야 완성되는 천 구두는 보통 때보다 1500원 오른 1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수입산 제품 가격 상승에 국산 원자재 제품도 덩달아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콩산유는 한 통에 500원 정도 오른 4000원, 두부도 한모 당 300원이 오른 1300원에 팔리고 있다.
북한 내 시장에서의 물가파동에 대해 “적대세력의 제재 소동이 극심한 때에도 밀쑤꾼들이 들여오고 장사꾼들이 국경부터 달리기를 하면서 시장에 없는 물건들이 유통됐다”면서 “이번 전염병 사태는 제재보다 더 악랄하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산 해산물인 가자미나 말린 새우, 고등어, 조갯살 명태 등 수산물도 미미하지만 오른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살림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는 이전 가격보다 2만 원 정도 올랐다고 했다. TV나 냉장고도 가격이 오름세다.
코로나 사태 초기에 1kg당 6500원에 팔리던 설탕은 수입산임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유통업자들에게 물건을 풀라는 지시를 하면서 시장에 물량이 많아져 1000원 하락한 55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설탕과 콩기름이 며칠 전보다 하락한 가격에 팔리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을 그나마 덜고 있다”며 “하지만 매일 필수로 소비되는 쌀은 이전보다 오른 6300원에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