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가 북한으로 직접 가는 방식과 제3국을 경유한 관광,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남북 연계관광 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남에서 북으로 곧바로 올라가는 방식은 개성·금강산 등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 방식은 기존의 사업자 방식이 아니라 북한이 운용하는 관광 프로그램에 우리 쪽에서 개별 단위 관광을 원하는 사람을 모아서 단체가 추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3국을 통한 개별 관광은 기존에 북한이 제3국에서 판매하는 관광 패키지에 우리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이라며 "대상 지역은 평양과 원산·갈마·삼지연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외국인의 관광 연계는 남측에서 강원도 등을 관광한 뒤 북한으로 넘어가 금강산·삼지연 등을 관광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광객의 신변안전 문제 등과 구체적인 북측과의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며 통일부의 이러한 방안이 실천에 옮겨질 지는 아직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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