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 대법원북한을 방문해 암호화폐 기술을 전한 혐의로 미 사법당국에 의해 기소된 암호화폐 전문가가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국인 암호화폐 전문가 버질 그리피스가 미 뉴욕주 남부법원 대배심에 의해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VOA가 입수한 대배심 기소장에 따르면, 대배심은 최초 미 검찰의 기소 내용을 검토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확정 기소장을 접수했다.
대배심은 그리피스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의 허가 없이 북한에 재화, 용역, 기술 유출을 금지한 국가긴급경제권한법(IEEPA)과 대북 제재 행정명령 13466호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다.
대배심은 그리피스가 북한에서의 활동으로 취득한 모든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기소장에 담았다.
특히 기소장에는 그리피스가 북한에서 이적 행위를 공모한 혐의가 추가됐다.
대배심은 “피고 버질 그리피스와 이미 알려지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른 인물이 사전 승인 없이 북한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기소장에 적시했다.
그러면서, 이들 중 최소 한 명은 뉴욕주 남부법원으로 송환돼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골린 대변인은 그리피스 씨가 보석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석방되지 않았다며, 법원이 현재 보석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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