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과 유기농업 이론 체계화를 위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이 최근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총 79명이 참여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친환경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로 4명의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과 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올해 학사과정으로 유기농업반, 국화산업화연구반과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반 등을 운영했다.
유기농업반은 지난 2012년도부터 8년간 운영, 유기농업기능사와 종자기능사, 발효효소 관리사 등 6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11명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 농업기술 전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국화산업화연구반은 기존 품목별 국화 연구회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여해 운영되었으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진도사랑 국화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농업소득 다양화 방안을 제시했다.
사물놀이반은 1년간 배워 갈고닦은 실력을 전라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와 진도군민의 날 길놀이 등 진도군 주요 행사에서 공연했다.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3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김지호씨는 “1년간 개설된 교육과정에 맞춰 수강하니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농가를 방문하여 얻은 현장 경험을 되새기며 내년에는 실제 농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교육 과정으로 앞으로 농업인대학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농업 인력 양성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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